쉬어가기

어두일미
한 순진한 농촌 아가씨가 서울로 시집와서 생선가게에 들렀다. 가장 맛있는 데가 생선의 어디 부분이냐고 물었다.

“생선은 뭐니 뭐니 해도 어두일미라고 머리가 최고죠. 맛뿐만 아니라 머리도 좋아진답니다.”

그 이후 그 새댁은 매번 생선의 머리부분만을 사곤 했다.
그러다가 어느 날
“아저씨, 생선 머리는 7000원이고 한마리 다 사면 5000원이라면 뭔가 잘못된 거 아녜요?”
“거 보십시오. 드디어 머리가 좋아지셨군요!!!!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