쉬어가기

목요일이올시다.
한 아가씨가 영어 회화 학원엘 열심히 다녀 웬만큼 영어를 할 줄 안다고 자부하고 자신있게 네이티브 스피커에 말을 걸곤 했다.

오늘도 엘리베이터에서 한 외국인을 만났다.

배운대로 아주 반갑게 목례를 하고 "TGIF!" 하였다.

[Thanks God, It's Friday]

그 네이티브 스피커는 빙긋이 웃으며 답하였다. "SHIT!"

[Sorry, Honey. It's Thursday!]

그 날은 목요일이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