쉬어가기

수코양이
어느 여류 명사가 수의사를 불러 병난 고양이를 좀 봐 달라고 했다. 고양이를 진찰한 수의사는 임신했다고 말했다.

"그럴 리가 없어요. 이 고양인 수코양이 근처엔 얼씬도 안했어요."

바로 그 때 커다란 수코양이가 지나갔다.

"저 수코양이 하고 있었는 모양이네요?"

"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? 저 놈은 이 고양이의 오빠예요!"